브랜드개발 재능나눔지원으로 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
  • ▲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5일 영남대학교에서 ‘2022년도 영남대학교 지식재산 재능나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상의
    ▲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5일 영남대학교에서 ‘2022년도 영남대학교 지식재산 재능나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배상철)는 15일 영남대학교에서 ‘2022년도 영남대학교 지식재산 재능나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특허청 및 경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지식재산 재능나눔 지원사업’은 지식재산 분야에 재능을 가진 개인, 기업 또는 단체가 예비창업자, 소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활동을 지원해 지식재산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

    올해는 선행기술 조사,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해 총 20건의 재능기부를 매칭했다.

    영남대학교 디자인학부의 재능나눔은 산학연계를 통한 브랜드개발 재능나눔 지원사업이다. 

    경북기업 4개사(주식회사 고기는, 엄지영지버섯, 동해명주, 우정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외 20명의 학부생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서 수혜기업이 필요로 하는 브랜드 개발을 수행했다.

    배상철 센터장은 “이번 산학 연계 지식재산 재능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은 브랜드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수혜 기업은 도출된 결과물에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이를 활용한 매출 증대 등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