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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3년 새해 도약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 기술로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 되기 위해 안전,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희망을 창출하는 위대한 도시 포항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우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폭 상향된 기준의 새로운 재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성장산업을 확장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집중지원으로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민선8기를 맞아 50개사 10조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신성장 핵심산업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도시 정주여건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 그린웨이 확대와 생태환경 집중관리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통팔달 교통망과 효울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이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겠다. 경제대교이자 관광대교인 영일만대교의 건설 추진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삶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문화관광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다 함께 누리는 '나눔과 공존의 복지'를 실현하고 해양관광산업 육성으로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도시로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진을 극복했듯이 태풍의 피해도 극복해내고, 더 나아가 미래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해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이 될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의 꿈을 이루는 2023년이 되길 기원한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