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 대상지 3개소 선정기초 기반을 갖춘 상권에 컨설팅 및 환경개선 등 맞춤형 종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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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중 2단계 사업 대상지 3개소를 공모한다.시는 3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3개소를 선정해 특화자원 발굴 및 시설환경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3차년도인 올해 대구시는 ▲1단계(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개소 ▲2단계(골목상권 안정화) 8개소 등을 발굴·선정해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사업공고에 앞서 지난 2월 27일 대구 엑스코(EXCO) 컨벤션센터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과 사업 참여방법을 안내했다.이번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은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골목상권으로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된 곳에 법인으로 보는 단체로 조직화된 곳이며, 지원내용은 기초 기반을 갖춘 상권에 공동체 중심의 맞춤형 종합지원 등으로 지원금액은 개소당 2억 원 이내이다.공고 기간은 3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로 신청 기간은 4월 10~17일이며, 구·군을 경유해 신청 가능하다. 대상지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2단계 사업 중 하나인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은 4월 중 별도 공모 예정으로, 골목상권 5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게 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6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을 통해 발전 잠재력이 있는 3개 골목상권을 선정해서 환경개선과 경영혁신에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명품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