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내수·수출 판로 확대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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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의 종합애로 해결을 위한 ‘2023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전국 최고 원스톱 투자지원으로 떠오른 대구가, 이번에는 전국 유일의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올해 기점으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구 대표 박람회로 육성시키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지난해 11월 박람회 개최 이후 그동안 여러 공공기관, 경제단체와의 신규협력을 추진해 대·중견기업,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기업 230개사와 지역 중소기업 등 참여기업 350개사 등 총 580개사 규모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행사장으로 이용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애로·규제 해결 △채용상담회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5개 핵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행사 이름 그대로 원스톱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된다.‘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전국의 대·중견기업, 공공기관과 우수한 제품·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간 1:1 구매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수출상담회’는 기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함께 국내 전문무역상사가 참가하는 ‘전문무역상사 수출상담회’를 신설 운영해 직간접 수출 기회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 유망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오픈스튜디오’와 대면으로 채용상담과 면접을 하는 ‘채용상담회’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지원시책 종합설명회’는 방대한 기업지원 시책들 중 기업에 꼭 필요한 기관별 핵심사업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게 된다.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침체 속에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업애로 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인력채용 등의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기업 간 사전매칭을 위해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들을 4월 초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자세한 사항 및 각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