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운영, 7월부터 정상 운영 예정
  • ▲ 지난 7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구의장, 시⋅구의원, 수성구체육회 임원진, 동 주민 등 100여 명은 두산레포츠센터 개관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 지난 7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구의장, 시⋅구의원, 수성구체육회 임원진, 동 주민 등 100여 명은 두산레포츠센터 개관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7일 두산레포츠센터 개관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8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구의장, 시⋅구의원, 수성구체육회 임원진, 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동 산 7-25번지에 조성된 두산레포츠센터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체육활동 공간 제공과 인근 관광명소인 수성못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국비 9억6000만 원, 구비 55억4000만 원 등 총 8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6675㎡에 풋살장 2면, 농구장 1면, 주차장 97면(1층 39면, 지하 1층 58면)을 지난 5월 완공했다.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내달 7월부터 정상 운영하는 센터는 주민 누구나 전화 예약 후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정상 운영되는 7월부터는 구청 홈페이지 수성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사용요금은 시범운영 동안은 무료이며 7월부터는 농구장은 무료, 풋살장은 평일 시간당 4만 원, 주말 시간당 5만 원이다. 주차장은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요금이 적용되며 풋살장 이용 시 2시간 무료 적용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권역별로 조성될 계획이다. 수성구가 활력 넘치는 생활체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