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오는 28일 부모 대상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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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28일 ‘행복한 결혼, 슬기로운 부모의 마음공부’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청 2층 대강당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결혼 가치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 특강은 부부와 가족관계 상담 전문가인 김병후(행복가정재단 이사장) 강사를 초청해 자녀 세대의 결혼에 대한 트렌드를 이해하고 자녀의 결혼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자녀들이 긍정적 결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 역할의 중요성과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의 비법을 명쾌하고 유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대상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주민으로 여성가족과로 전화하거나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 9월 6일 친구(9)에서 육(6)아의 의미를 담아 전국 유일 결혼특구를 선포해 청년과 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긍정적 결혼 인식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는 ‘똑똑 결혼 두드림(Do dream)’을 운영해 찾아가는 결혼친화 인식개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부모의 모습을 통해 자녀들도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청년공감토크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결혼 관문에 선 청년들을 위해 결혼친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