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이용시설, 대대적 안전 점검으로 안전 사수 총력 북구청, 여름철 이용 잦은 키즈카페 등 특별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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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이용 급증이 예상되는 실내 키즈카페 등 기타유원시설업의 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점검에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북구청에서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기타유원시설업 12개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점검에 나서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특별점검은 ▲시설기준 준수와 정기안전 검사 확인 여부 ▲신고된 유기기구 종류와 수량 일치 여부 ▲물놀이형 유기기구 설치 업소의 안전요원 자격 및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는 물론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한상호 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슈퍼엘니뇨 등이 예상되고 있는 올여름에는 어린이의 실내 놀이시설 이용이 특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꼼꼼하고 선제적인 안전점검 추진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안전한 북구 건설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