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린대학교는 포항문화방송(주),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산·연·학 협력을 체결했다.ⓒ선린대
    ▲ 선린대학교는 포항문화방송(주),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산·연·학 협력을 체결했다.ⓒ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15일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주)포항문화방송(대표이사 양찬승),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과 미래 사회 인재양성, 지역현안 맞춤형 지역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표 언론사 포항문화방송,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특산 광물자원의 실용화 기술개발 △지역현안 맞춤형 대응기술개발 △지역사업 발굴 및 추진 △인·물적자원 공유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기타 협의에 따른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보유 중인 메디컬 기능성 점토 생산설비의 지역 활용 기회를 확장하고, 대학의 뷰티, 테라피 등 우수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기술 개발과 지역 문화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찬승 대표이사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우수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및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황세호 부원장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광물자원을 특산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및 고부가 창업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진환 총장은 “지역사회의 선한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최고의 대학보다는 특별한 인재를 양성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