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경고표지 스티커북 제작·보급…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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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유지·증진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제작·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보급되는 자료는 ▲현업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 영상 자료, ▲학교(기관) 물질안전보건자료(이하 MSDS) 경고표지 스티커북 등이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7일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센터장 김정은)의 협조를 받아 홧병으로 대표되는 정신질환에 대한 정신의학적 증상 확인과 예방 대책 및 치료방법, 혹서기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담은 영상자료를 제작했다.영상자료는 대구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여 각급 학교(기관)에서 쉽게 활영하여 자체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학교(기관)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화학물질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급식종사자 및 기타 현업근로자 직종을 대상으로 학교(기관) MSDS 경고표지 등 스티커북 1400부도 함께 제작·보급한다.화학물질 보관장소 출입문부터 보관 캐비닛 등의 경고표지를 비롯해 소분용기 표지까지 화학물질을 관리하는데 간편하고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안전보건업무 관계자의 업무경감과 근로자들의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교육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