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테크놀로지사, 생명 과학 및 화학 분석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기업김영민 교수 연구팀, 고성능 연구 장비 데모 운영 미세플라스틱 분석 고도화 연구
  • ▲ 대구대 환경기술공학과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사 MOU 사진.ⓒ대구대
    ▲ 대구대 환경기술공학과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사 MOU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 환경기술공학과가 글로벌 분석기기 전문 기업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사와 파트너랩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플라스틱 분석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미세플라스틱은 5밀리미터 이하의 입자 크기를 가지는 합성플라스틱으로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지만, 보다 정확하고 많은 독성 연구를 위해서는 극미량(나노그람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사는 파이롤라이저(Pyrolyzer-GC/MS)를 이용한 열분석 분야의 전문가인 대구대 환경기술공학과 김영민 교수 연구팀에 극미량 분석이 가능한 고성능 연구 장비인 GC/MS/MS를 데모로 제공했다.

    김영민 교수 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5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입자 크기를 가진 미세플라스틱에 대해서도 수백 나노그람 수준까지 검출할 수 있는 열분석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사가 보유한 최첨단 분석 장비와 응용지원 전문가의 지원으로 확실히 더 고도화된 분석법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혁신 기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생명 과학 및 화학 분석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생명 과학 및 화학 분석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