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현안 점검, 여름철 호우대비 등 안전 최우선 중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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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신임 장종용 구청장이 주재하는 첫 북구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호우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관내 당면현안 공유로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우수맨홀 내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으로 강우 시 침수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북구 관내 15개 읍·면·동장 및 구청 부서장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침수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도로 측구 이물질 제거, 상습침수구역 순찰 강화, 도로보수원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하천 범람 대비를 위한 하상 정비 등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호우 시 강풍에 대비해 도로표지판 및 그늘막 등 도로시설물의 파손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노후된 시설물을 즉각적으로 정비 및 교체해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장종용 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천, 배수구, 침수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조치와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부서 간 재난 상황공유와 신속한 대처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