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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최재훈)에서는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6억여 원을 투입해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관내 벼 재배지 전역 2천674㏊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방제했다.이 사업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과 같은 벼 병해충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 군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계속된 장마로 벼 병충해 피해가 우려되는데 달성군은 항공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살충제, 살균제와 규산이 포함된 유기농업자재를 동시에 살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드론과 같은 스마트 농기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최근 지속된 장마와 생산비 급등 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해 농가 부담을 덜고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