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교 대상, 메타버스 허브센터와 연계한 메타버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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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메타버스 산업 기반 조성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기반 주니어 창작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갖고 지역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체험 및 창작교육을 실시했다.7월 31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과 이번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류성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협약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도건우 원장, 경북대 첨단기술원 김현덕 원장, 내당초·아양초·신아중·이곡중 교장이 참석해 메타버스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는 2022년 과기부 주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에 선정,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구축해 지역 메타버스 기업 지원 및 컨설팅,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메타버스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메타버스 아카데미 강사진을 활용해 지역 초중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메타버스 인재양성 교육은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주요 교육과정으로 ▲블록 코딩으로 가상현실 게임 만들기 ▲창의력을 기르는 자기주도 레드브릭 코딩교육 ▲3D오브젝트 제작 및 제페토 연동 크리에이터 교육 ▲메타버스 진로탐색 및 교육 지원 등이다.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메타버스 선도도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지역인재가 많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초중교 학생들이 미래 메타버스 인재로 자라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