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소기업·소상공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
권기훈 대구시의회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동구3)은 지난 1일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 동지점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민생경제 일선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듣고 보증상담을 하는 등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약했다.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신보 동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이 현장에서 직접 기업들의 고충과 민생경제를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일일 명예지점장으로 활약한 권 의원은 동구지역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실적과 지점 업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지점을 방문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신용보증 현장 상담업무를 통해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권기훈 의원과 현장상담을 진행한 대구시 동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대구신보의 보증지원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한 만성적인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의 ‘자금별 융자한도’, ‘이자보전율’ 등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권기훈 의원은 이들의 건의사항을 공감하며 “지역경제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정책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대구신보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를 통해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충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신보와 협력해 대구가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대구신보는 1996년 설립된 이래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해 오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누적 56만6975건, 14조3474억 원의 보증공급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