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주민복지과 직원, 고위험군 취약계층 담당관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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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주민복지과 직원 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각 읍·면에 65세이상 고령 및 질환 등의 고위험군 취약계층 125세대와 전직원을 매칭해 대상자 안부확인과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폭염시 대응요령 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60여세대에 통합 사례관리사 2명, 의료급여사례관리사 2명 인력의 현장확인을 독려해 주1회이상 방문하고 전화를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이외에 각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포함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14명의 활동을 독려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8월 한달간 중점적으로 방문하고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의 행복설계사들이 읍면을 순회하며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야외활동 자제와 상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폭염에 따른 인적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성주군 취약계층과 군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