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주민복지과 직원, 고위험군 취약계층 담당관제 시행
  • ▲ 성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주민복지과 직원 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있다.ⓒ성주군
    ▲ 성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주민복지과 직원 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있다.ⓒ성주군
    성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주민복지과 직원 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각 읍·면에 65세이상 고령 및 질환 등의 고위험군 취약계층 125세대와 전직원을 매칭해 대상자 안부확인과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폭염시 대응요령 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60여세대에 통합  사례관리사 2명, 의료급여사례관리사 2명 인력의 현장확인을 독려해  주1회이상 방문하고 전화를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외에 각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포함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14명의 활동을 독려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8월 한달간 중점적으로 방문하고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의 행복설계사들이 읍면을 순회하며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야외활동 자제와 상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폭염에 따른 인적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성주군 취약계층과 군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