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이상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100여 명 참여 피해 주민 조속한 일상 회복 위해 긴급 복구가 필요한 곳 우선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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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대구시 소속 공무원이 나섰다.지난 11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태풍 피해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대피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긴급 지원인력을 편성해 8월 12일 태풍 피해가 가장 집중된 효령면으로 태풍 피해 복구 및 침수 피해지역 주변 정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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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지난 8월 9일과 10일,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는 한때 최고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하는 등 229㎜의 폭우가 쏟아져 효령면 남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으며 도로유실, 상수도 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의 대구시 공무원들은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를 찾아 마을 진입로를 정비하고 침수 세대 가재도구를 정리했으며, 창고 및 우사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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