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계지역 활성화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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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8월 17일 문경 STX리조트 소강의실에서 ‘경상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송종운 센터장(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은 “경북도의 시도 기준 14곳 경계지역은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이 미흡하고, 종합적 문제해결 인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발 잠재지역을 파악하여 주민친화적 개발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시·도 경계지역, 시·군 경계지역의 공통된 문제점을 분석해 제시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며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지역간의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고민하고,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편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김홍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희, 최병근, 김경숙, 박규탁, 임병하, 박창욱, 김창기, 배진석, 권광택, 손희권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구는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