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창업 위한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 예정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식품영양학전공(전공주임 양경미)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중국 청도(Qingdao)에서 글로벌 취창업 역량 증진 프로그램 진행했다.이번 LINC 3.0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I+2의 선행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9명과 한국기업체 당뚝마을 조영덕 대표, 권지은·공현주 교수가 참여했다.이들은 지난 11일 중국의 식품산업 현황, 식품 분야 글로벌 트렌드의 이해, 한국기업의 식품분야 수출 현황에 대한 강의 후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청도의 칭다오 맥주공장, 청양 도매시장, 청도 완샹청 및 현지 마트들을 방문해 시장조사를 했다.Wanfu Group을 방문해 식품 가공공정에 대한 강의와 공장견학을 수행했다. Wanfu Group은 1983년에 설립된 국가급의 농업 산업화 선도 기업으로 거의 40년 동안 농업 및 축산물의 식품 가공산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현재 한국으로 예상 수출량은 1300톤으로, 이 회사 육류제품은 사료공급부터 양계, 도축까지 원스톱으로 생산하며 제품을 만드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중국 HACCP, FSSC22000으로 관리되고 있다.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은 앞으로 해외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