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대응 훈련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3일 다중이용시설인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생물테러 대응훈련을 펼쳤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3일 다중이용시설인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생물테러 대응훈련을 펼쳤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3일 다중이용시설인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생물테러 대응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군·경찰·소방 등 6개 유관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갑차, 소방 펌프차, 구조차 등 훈련 장비 15여 대가 동원돼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상황 연출과 대응이 연출됐다.

    생물테러를 가상으로 한 훈련은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대응해 테러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 테러범 검거, 화재진압, 오염 제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부대행사로 전시상황의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해보는 전투식량 시식회체험 행사도 열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위기 상황에 대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임무 수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훈련이다. 변화된 안보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