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교직원 경북지역 집중호우 피해 성금 자율적 모금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주민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9200여 만 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주민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9200여 만 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주민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9200여만 원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교직원이 한뜻으로 모은 것이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상하지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