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인생 두 배로 즐겁게 사는 법 등 다양한 강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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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9일 청도읍사무소에서 청도여성대학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마쳤다.이번 청도여성대학은 지난 7월 11일 개강에 들어가 △마술공연 체험 △중년여성 만성질환 회복 방법 △100세 인생 두 배로 즐겁게 사는 법 △내 몸과 마음이 예뻐지는 꽃차 즐기기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대경대학교에서 현장학습으로 진행된 막걸리 만들기와 패션쇼 체험은 강의 시간 내내 활기찬 웃음과 에너지 발산으로 수강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소감문을 발표한 한 수료생은 “수년간의 직장생활을 하고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아오면서 항상 만학도의 꿈을 마음속에 간직해 오던 중 비록 짧은 기간의 교육과정이었지만 학사모를 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성대학에 참여해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청도군민 한분 한분 모두 지역 인적자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