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성과 공유
  •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7일 오후 2시 천마체육관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7일 오후 2시 천마체육관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7일 천마체육관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2023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남구 치매안심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와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남구청, 남구보건소, 영남이공대학교 HiVE센터 주관으로 ▲치매예방체조 경연대회 ▲도슨트와 함께하는 기억쉼터 작품전시회 ▲모디라 기억카페 등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행사 참여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치매예방체조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앞서 치매예방체조교실에 참가한 치매안심경로당 5개소 어르신들로, 총 5팀이 참가해 ‘내 나이가 어때서’, ‘달타령’ 등 신나는 노래에 맞춰 치매 예방 체조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천마체육관 야외 공간에 ‘심뇌혈관 단디 알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역민을 위한 건강 상담, 비만예방 및 운동 홍보,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내 치매 관리 사업 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 모두가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