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수출산업화 지원 및 방산 클러스터 발전 방안 제시5년간 총 480억 투입, 유무인복합체계 중심 방산 혁신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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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4일 국회회관에서 ‘구미 방위산업 수출산업화 지원 및 방산클러스터 발전 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기현 국힘 당대표, 한기호 국방위원장,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장, 한국방위산업협회 채우석 학회장 및 구미방산기업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법 개정을 통한 수출산업협력 지원체계 △업체의 기술료 재투자 유인제도 △생산국산화에서 방산부품산업 육성으로의 전환 △방산생산거점의 글로벌 진출 방안 등 방산 수출산업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2부에서는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의 발제로 △방산클러스터 확대와 육성을 위한 개선‧지원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산클러스터 구축 방안 △클러스터 관련 후속 사업 필요성 △해외 사례분석과 국내 방산 생태계 조성 등 국내 방산혁신 클러스터(2020년 창원, 2022년 대전, 2023년 구미 선정)의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3년부터 5년간 총 480억 원(국비 245, 지방비 235)을 투입,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방위사업청-경상북도-구미시’ 업무협약 및 사업단 사무실 개소, 7월 제1차 지역협의회를 거쳐 추진 중이다.시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복합체계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등 분야에서 방사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국방 앵커기관 유치 노력 등을 통해 구미시가 K-국방신산업 수도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며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