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위한 의견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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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박남서)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HiVE센터는 25일 영주 축협3층 대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2차년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영주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해 지난해4월 경북전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6월부터2025년2월까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평생직업 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운영하기로 협약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영주시, 영주시의회,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HiVE사업 자문위원회관련 산업체 등이 참석했으며 2차년도HiVE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자체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했다.2023년2차년도HiVE사업에서는▲조리가공분야 전문가 육성▲반도체특수가스분야 전문가 육성▲특화분야 비교과 과정 운영▲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29개 과정)▲수요자 맞춤형One-day과정 운영▲지역사회 공헌과제(5개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며 “지방소멸 시대를 대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취지에 맞게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히 공조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지역-대학-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하는 교육부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