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나플라스틱㈜ 김세현 상무 300만 원 기부 실천
  •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부산비나플라스틱㈜ 김세현 상무와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영천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부산비나플라스틱㈜ 김세현 상무와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부산비나플라스틱㈜ 김세현 상무와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천시 화산면이 고향인 김세현 상무는 이날 김남칠 재대구영천향우회 사무총장과 함께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세현 상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내 고향 영천에 방문하여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타지에 있지만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그는 베트남 부산비나플라스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고향을 잊지 않고 베트남-영천향우회장을 역임하는 등 타지에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애써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은 영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