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신도시 및 월배차량기지~월곡로구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관련 등 문제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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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3)은 12일 열릴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월배차량기지~월곡로 구간 도시계획도로 및 월배신도시 도시계획도로를 조기 개설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황순자 의원은 지난 287회 정례회에서 서면질문을 통해 해당 문제를 질의했었고 그동안 재정부족으로 인해 월배신도시와 월배차량기지~월곡로구간 도로개설 지체로 월곡로뿐 아니라 월배신도시 주변 도로망의 교통체증이 심각한 실정이라고 밝힐 예정이다.황 의원은 월배신도시 내 추진 중인 도로사업은 8개소로 총사업비 5068억 원 대비 보상비가 91%인 4618억 원이고 연평균 공시지가 증가율이 14%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대구시도 코로나의 여파와 세수부족 문제로 도로건설 예산 축소 등 재정운영의 어려움 속에서 해마다 120~150억원을 투자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주장한다.그 중에서 월배차량기지~월곡로 구간의 총공사비는 3000억 원 중 공사비가 200억 원, 보상비가 93%인 2800억 원을 차지하고 있고 매년 공시지가는 상승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한다.황순자 의원은 “월배차량기지~월곡로 간 도로, 월배신도시 도로 개설 등 문제로 지역주민들은 지난 1974년부터 50년 정도 재산권과 정신적 피해를 받아와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도로개설이 필요하다”며 ”남모를 고통을 안고 살아온 월배신도시 지역주민들의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임을 재인식하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