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선반, 프로토타입모델링 등 36개 종목에 1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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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천안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00명의 학생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올해 4월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학생들로,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학교 간 자체 평가전 ▲졸업한 입상 선배 초청 기술지도 훈련 ▲기업과 퇴직한 교사로 구성된 멘토단 기술교육 등 학생들의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온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의 기술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고용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