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5시 운영
  •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임고서원 팔각정 입구에서 영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별빛촌 임고장터’를 운영한다.ⓒ영천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임고서원 팔각정 입구에서 영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별빛촌 임고장터’를 운영한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임고서원 팔각정 입구에서 영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별빛촌 임고장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관내 생산농가 8곳이 힘을 합쳐 지난 7일 개장한 임고장터는 내달 5일까지 매주 주말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포도, 사과, 애플수박, 복숭아조림, 꿀, 송향버섯 등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천시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매주 목요일 우로지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별빛촌 목요장터를 3년째 운영 중에 있고 지난 6월 개장한 보현산댐 별빛전망대 농특산물 판매장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는 관내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