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수출다변화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축산물 판매·홍보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경북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와 상품성 홍보를 위해 ▲판매 및 직거래 ▲수출 다변화 ▲라이브커머스 ▲농산물과수통합브랜드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 하고 있다.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나흘간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고양점에서 수도권 공략을 위한 '경북 농·특산물 판매·홍보대전'을 경상북도와 함께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할인 판매했다.

국회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30여 종의 경북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할인판매와 더불어 우수성을 홍보했다.

경북농협은 10월 하순에는 대구 수성못에서 열리는 나흘간 '영호남 문화대축전'에 참석해 경북 농·축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홍보할 예정이다.  

축산물 또한 연중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과 한우수급 안정을 위해 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에서 할인판매행사를 총 16회 실시했고, 암소·정육 행사, 2+1증정 행사, 반값행사 등 판매방식을 다양화해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수출실적은 1700만 달러를 달성했고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참외, 딸기, 메론 등 과수와 김치,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이다. 향후 미국, 중동,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시장 다변화를 할 계획이다.

전국의 농협 중 최초로 2021년부터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경북농협은 올해부터 월2회 정기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꾸준히 발굴해 소비자들에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 등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밖에 경상북도 농산물과수통합브랜드 daily 엄격한 관리를 위해 생산단계에서 품질관리단 운영하여, 품질관리를 위한 잔류농약 유해 물질검사, 유통단계에서 소비지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출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경북농협 경북광역급식센터는 국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경북 관내  900여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의 가격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도 2021년 351억 원, 2022년 374억 원, 2023년 42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물가상승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경북농협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