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대구시 과제 매우우수 6개, 우수 7개지역 특성 반영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
  • ▲ 대구광역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대구시
    ▲ 대구광역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대구시
    대구광역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2022년에 추진한 150개의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와 기본과제로 나눠 평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포상을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정책이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2023년에는 포상금 585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 대표과제는 소비자단체의 상담전화 지원을 통한 상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충실한 모니터링으로 소비자 상담 품질 제고에 의의가 있다는 평을 받으며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12개 기본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도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다양한 시책을 연계성 있게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소비자정책을 적극 발굴해, 대구시민이 행복한 소비자 행정 선도도시가 되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