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에게 올바른 영양 관리법과 운동법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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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여수환)는 오는 11월 만촌권과 범어권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콘서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만촌권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범어권은 내달 6일부터 29일까지 범어통합건강관리실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열린다.수성보건소는 수강생들에게 올바른 영양 관리법과 운동법, 정신건강 교육 등을 제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교육 전·후 대상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비교 측정하고, 건강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1:1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건강 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과 혈당 수준을 유지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질환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