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아름다운 노래, 책사랑 이야기
  •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0월 31일 ‘제14회 달서 책사랑 전국 주부수필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달서구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0월 31일 ‘제14회 달서 책사랑 전국 주부수필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1일 ‘제14회 달서 책사랑 전국 주부수필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제14회 달서 책사랑 전국 주부수필 공모전은 주부들의 독서운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 459명이 응모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32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돼 총상금 13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수상작 모음집으로 제작돼 전국 대표 도서관 및 대구시 내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달서인문주간 동안 달서구청 2층 로비에 전시된다.

    대상 수상자 김명숙 씨는 “책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읽고 나를 다듬어 가는 시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공모전을 주최한 달서구청 관계자 및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서구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를 바꿀 수 있는 인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회 달서인문주간을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14회 달서 책사랑 전국 주부수필 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과 참여해 준 전국 주부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풍성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