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금 200여만 원 전액 대구드림텍에 기부
  •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장애인 직업 재활 복지시설인 대구드림텍(대표 강기표)과 ‘2023 대구드림텍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수성대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장애인 직업 재활 복지시설인 대구드림텍(대표 강기표)과 ‘2023 대구드림텍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수성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장애인 직업 재활 복지시설인 대구드림텍(대표 강기표)과 ‘2023 대구드림텍 사랑의 바자회’를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7~8일 이틀 동안 강산관 앞 광장에서 열었다.

    사회복지과 교수 및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 바자회 행사 물품은 대구드림텍이 현대백화점에서 기부받은 등산복 등 의류와 생활용품으로, 시중가의 1/10 수준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이날 판매수익금 200여만 원은 전액 대구드림텍에 기부했다. 

    이우언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인 직업재활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장애인과 협업을 통한 인식개선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보다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