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위원장 초청 “포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열어가자”지방시대 맞이하는 비전과 발전 전략 강의간부 공무원 및 4대 특구 담당 부서 대상 지방시대 발전 전략 강연
  • ▲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과 4대 특구 담당 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발전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과 4대 특구 담당 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발전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시대 발전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4대 특구’ 담당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 위원장은 심화되는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해 소멸 위기를 마주한 지방의 현실과 지난 균형발전 정책의 성찰을 통해 수립하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차례로 설명했다.

    또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의 5가지 전략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교육발전특구 도입과 지역-대학 동반성장 △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지방 활성화 기반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소개를 통해 수도권만이 아닌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정부가 각 지역이 가진 역량을 통해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인재 양성,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및 문화·주거·상업시설을 창출해 지역특화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이차전지·바이오·수소·철강 고도화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문화시설 등을 확충해 선순환하는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