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달서구(병)에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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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前 대구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달서구병)에 출마하기 위해 12월 12일 예비등록을 마쳤다.권 전 시장은 “지난 8년간 산업구조혁신, 공간구조혁신, 시정혁신이라는 3대 혁신을 실천하는데 ‘서대구역’처럼 완성된 것도 있지만 ‘대구시청 신청사’처럼 아직도 진행 중이거나 미완인 과제들은 정치혁신을 통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10년 전 대구시장에 도전할 때 ‘대구혁신에 목숨 걸겠습니다’라고 다짐했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 그리고 8년의 대구시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서 대구혁신을 완성하고 새로운 달서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권 전 시장은 새로운 달서시대를 열기 위해 ▲結者解之의 각오로 대구시청 신청사 2028년까지 완성▲두류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추진 ▲두류관광특구와 서대구역을 연결하는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한편 권 전 시장은 1962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청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북한 핵 문제 등 통일 관련 연구로 정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1990년 첫 직장으로 통일부 정책보좌관으로 입사해서 6년 7개월 동안 통일방안 수립과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법 제도를 만드는 일을 했다. 그 후 통일 한국을 위해서는 정치혁신을 통해 대한민국부터 더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통일부를 나와서 정치에 투신했다.그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보좌역, 미래연대 공동대표,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늘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섰다.또, 과거 보수정치의 미래를 생각하며 ‘미래연대’를 이끌어 소장개혁그룹을 만들었고 18대 국회에서 ‘민본21’ 간사로 초선 개혁모임을 주도했다.지난 2014년 꿈과 비전의 경쟁이 없는 대구의 정치와 현실을 보면서 ‘대구혁신에 목숨을 겁니다’는 각오로 대구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대구시장으로 당선된 후 산업구조혁신, 공간구조혁신, 시정혁신이라는 3대 혁신을 추진하여 대구의 산업구조를 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로봇 등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변모시켰고, K2 공항 이전과 신공항 건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마련했다.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28 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 등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온 국민이 함께 기리는 시대를 열었다. 또한, 대구시장 재선 뒤 코로나19 팬데믹 때 국내 최초 확진자 발생에 이은 대규모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체제 전환과 K-방역의 근간이 된 대구 방역 및 대응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8년간의 대구시장에서 퇴임한 후 계명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는 한편 지방분권, 지역균형 발전, 국민통합의 가치를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포럼, 분권과 통합을 발족했다. 2023년 12월 그는 다시 혁신의 길에 나섰다. 대구 정치의 혁신을 통해 미완의 대구혁신을 완수하고, 그의 오랜 꿈인 ‘밖으로는 당당하고 안으로는 행복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