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활용해 24년 문화유산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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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만 원과 사업비 1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문화유산 분야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 대응 및 관리현황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현상변경 허가 등의 문화유산 관련 행정업무 이행 상황 △문화유산 분야 국비 공모 현황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예천군은 ‘예천 청단놀음’이 ‘한국의 탈춤’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국제적 위상 향상과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문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문화유산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가치 있는 예천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