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육·취업 바탕의 중흥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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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특구 사업의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 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체제다.이를 통해 상주시에서는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특구’를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학령 인구 감소, 교육격차 해소 등 지역교육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돌봄-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살기좋은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교육발전특구 세부추진 내용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 공동체·늘봄 체계 활성화와 상주형 교육지원 모델 도입확산 등이다.이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입주 등 산업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이차전지연구소 설립, 현장 일체형 교육과정 개발 등 첨단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이를 바탕으로 상주시에서는 아이키우기 좋은환경 조성, 지역주도 교육개혁 및 공교육 경쟁력 확보, 지역인재 취업과 거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