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송년화합한마당 및 나눔을 위한 후원행사’에 참석한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원과 내빈들이 강성태 포스코붓글씨봉사단 단장이 쓴 ‘2026년 병오년, 한봉우리의 아름다운 동행’ 플렌카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지난 28일 ‘송년화합한마당 및 나눔을 위한 후원행사’에 참석한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원과 내빈들이 강성태 포스코붓글씨봉사단 단장이 쓴 ‘2026년 병오년, 한봉우리의 아름다운 동행’ 플렌카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 한봉우리봉사단(단장 이삼배)은 지난 28일 창단 이후 첫 송년행사인 ‘송년화합한마당 및 나눔을 위한 후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13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랑고고장구와 오로라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의전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포항시장·포항시의장·지역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식이 열려, 그동안 봉사활동과 봉사단 발전에 기여한 16명의 단원에게 의미 있는 시상의 시간이 마련됐다.

    2부 행사에서는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6개 분과별 팀 게임과 장기자랑을 통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개인별 노래와 춤 공연으로 단원 간 화합을 다졌으며, 강성태 포스코붓글씨봉사단 단장이 참여한 ‘2026년 병오년, 한봉우리의 아름다운 동행’ 서예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 ▲ 이삼배 한봉우리봉사단장이 지난 28일 ‘송년화합한마당 및 나눔을 위한 후원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이삼배 한봉우리봉사단장이 지난 28일 ‘송년화합한마당 및 나눔을 위한 후원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며, 포항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진정성 있는 봉사단체로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송년화합한마당 및 후원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장애복지관과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국수 나눔 활동 횟수 확대와 함께,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의 봉사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은 지난 5월 10일 창단된 봉사단체로,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음악봉사, 자장면 나눔 봉사 등을 통해 포항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