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지원, Stand-up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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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Stand-up’ 프로그램 6기 참가자를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나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선발된자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며,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수령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는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서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한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나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해왔다. 

    지난해까지 6804명에게 117억원을 지급했으며, 이 외에도 교통사고 이후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과 장학생들의 견문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캠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