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 ⓒ성주군
    경북 성주군 참외재배 농민들이 일기불순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있는 가운데 선남면 농가는 강풍 피해까지 입어 이를 돕기위해 직원들이 참외 하우스 긴급 복구에 나섰다.

    성주군 선남면사무소 직원들은 20일 도성리에 있는 참외 비닐하우스가 강풍으로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산불 감시원 20명과 함께 복구 작업을 했다.

    최근 흐린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일 이어지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은 느리게 진행돼 2시간여가 소요됐다. 

    피해 농가는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대처 방법을 못 찾아 걱정하던 중 공무원들이 발 빠르게 참여해준 데 대새 감사를 표했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강풍에도 복구 작업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강풍 피해뿐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들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