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 생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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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세~39세)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병원 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재활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 서비스 및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김충섭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심화 등 가구 형태의 변화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