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으로 과학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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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4월부터 구미과학관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심화‧특수‧SW 과학교실과 성인 대상의 청년‧신중년 과학교실로 다양한 교육과 과학문화 행사를 한다.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새마을 작은도서관 등 약 45개 기관을 대상으로 2100여 명이 과학 교육‧문화‧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비 4600만원을 확보했다.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운영기관 평가에서 2017년부터 매우우수(최고 등급)2회, 우수 2회를 받았으며, 매년 과학 부스, 방학 캠프 등 계절별 특별행사를 개최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배려 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시설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운영되고, 구미과학관은 구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