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300개 사 1000부스 규모‘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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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에서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4)’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300개 사 1000부스 규모로 열린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신재생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매해 평균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발길을 잇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 기업들에게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판로로 인식됨은 물론, 태양광·신재생에너지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다룬다. 특히, 올해도 셀·모듈·인버터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총출동하여 에너지 기술의 각축전을 펼칠 방침이다.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는 글로벌 TOP10 기업 중 올해 신규로 참가하는 캐나디안솔라(Canadian Solar)를 포함하여 한화큐셀(Hanhwa Qcell), JA솔라(JA Solar), 징코솔라(Jinko Solar), 론지솔라(LONGi Green Energy Technology), 라이젠에너지(RISEN Energy), 트리나솔라(Trina Solar) 등 7개 사가 참가를 확정지었다.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는 선그로우(Sungrow), 화웨이(Huawei), 그로와트(Growatt), 솔리스(SOLIS), 시능(Sineng), 굿위(GoodWe), 소파솔라(SOFAR Solar) 등 글로벌 TOP10 중 7개 사가 참가하여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씨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4월 24~25일 해외 바이어 80개사가 참가하는 1:1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같은 기간 전시장 내에서는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하여 국내 기업들의 잠재 고객 확보와 효과적인 기업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최근 애플, 구글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협력업체들이 생산 공정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지를 추적하고, 국내 기업들 또한 납품업체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RE100 이행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RE100 솔루션을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국내·외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가능하다.한편, 전시 기간 동안은 기후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할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태양광 컨퍼런스인 PV마켓인사이트(PVMI)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소 컨퍼런스인 수소마켓인사이트(H2MI)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