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3250만 원 투입, 40명 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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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1유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파란사다리 사업 1유형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4~5주간 다양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는 교육 사다리 체계 구축 사업이다.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2억3250만 원(국고 1억8450만 원, 교비 4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본교생 34명과 타교생(대구·경북권) 6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사업 참가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4주간 캐나다(University of Victoria+Royal Roads University)와 필리핀(MAHSA University) 2개국에 파견된다. 파견된 학생들은 국가별 특성화 연수 프로그램, 현지 문화체험과 지역탐방, 어학교육에 참여하게 된다.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진출 사업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더 넓은 세상에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A등급, 청해진대학 지원사업 우수과정 선정,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선정,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선정 등 다양한 해외취업·연수 사업을 통해 재학생에게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