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안전한 생활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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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과 서비스 이용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 문화와 배움을 잇다’를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이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14명을 표창했다.이날 행사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성실하고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 간 공감대,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수성구 예방적 노인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로 만들었다.이를 위해 작년까지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로만 진행한 행사를 올해부터 장소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으로 옮기고, 참석자도 지원 대상 어르신들로 확대해 화합을 도모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성구에는 어르신 4600여 명이 지원받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 수행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노인돌봄 공백이 많이 줄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지금 살고 있는 수성구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