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내 全 부서가 함께하는 스포츠 토너먼트 개막, 직원간 화합의 장 마련지난 22일 대회 첫 종목인 배드민턴 복식에서 제선설비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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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의 부서대항 스포츠대회 ‘챔피온-27’이 5월 개막했다.‘챔피온-27’은 포항제철소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내 스포츠 토너먼트 대회다. 대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직원들은 부서원들과 팀을 이뤄 배드민턴, 족구,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크린골프 등 5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각 종목은 2030세대와 4050세대가 함께 출전하도록 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1일 예선을 시작한 대회 첫 종목 ‘배드민턴 복식’에서는 제선부, 후판부, STS압연부, 제선설비부가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지난 22일 포스코 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제선설비부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제선설비부 김대성 과장은 “배드민턴 우승은 파트너와의 호흡과 제선설비부 동료들의 열띤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파트너 박태성 사원에게 우승까지 함께 달려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고, 제선설비부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남겼다.함께 호흡을 맞춘 박태성 사원은 “배드민턴 우승을 위해 파트너와 틈틈이 배드민턴 연습을 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평소 배드민턴을 좋아하는데, 회사에서 좋아하는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천시열 소장은 “선후배가 하나의 팀을 이뤄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과 선수들에 대한 동료들의 열렬한 응원이 바로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만들어가는 힘이다.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계속 마련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챔피온-27’은 배드민턴 복식 종목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족구 예선이 시작되며 대회의 열기를 더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