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감성 체험·야간 콘텐츠 강화로 봄밤 낭만 선사
  • ▲ ‘2026 안동 벚꽃축제’ 포스터.ⓒ안동시
    ▲ ‘2026 안동 벚꽃축제’ 포스터.ⓒ안동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2026 안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벚꽃, 오늘이 제일 예쁜 날’을 주제로,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와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으로 ‘벚꽃 마음상담소’와 ‘빛의 벽’ 미디어아트, ‘벚꽃 소원 터널’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벚꽃 아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체리블룸 버블 라운지’ 쉼터도 운영돼 봄밤의 낭만을 더한다.

    축제장 접근성과 편의성도 한층 개선됐다. 원도심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꽃길 따라 축제路’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포토존과 휴식 공간도 확대 설치했다.

    주말에는 거리 공연이 집중 운영되고, 보물찾기와 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먹거리 구성도 강화됐다. 기존 상가와 더불어 푸드트럭과 야시장이 운영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옛 철길을 따라 걷는 ‘벚꽃 따라 철길 여행’과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전야제 ‘한마음 콘서트’ 등 연계 행사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머무르며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도약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방문객 모두에게 안동에서의 하루가 가장 아름다운 봄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