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이후 갈등 확산 속 통합 호소...“보수 결집·경제 재건 적임자” 강조
-
- ▲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대규모 성명을 발표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박용선 후보실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대규모 성명을 발표하며 ‘대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참여자 일동’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분열을 넘어 포항 대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발표에는 44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포항은 철강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넘어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보수 진영의 분열을 막고 지역 경제 재건을 이끌 적임자는 박용선 후보”라고 주장했다.특히 당 공천 컷오프 이후 지역 내 갈등이 확산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지자들은 “선거는 경쟁이지만 끝난 뒤에는 협력과 통합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금은 갈등이 아니라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지지 이유로는 ▲지역 기반을 갖춘 ‘포항 사람’ ▲경북도의회 3선 및 부의장 등 12년 경력의 행정 경험 ▲미래 비전과 민생 공약을 겸비한 준비된 후보 등을 제시했다.또 “포스코 현장에서 16년간 근무한 노동자 출신으로 시민과 함께 살아온 후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핵심 정책으로는 그래핀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 산업 육성과 함께 ▲배달 수수료 없는 ‘포항형 제로 플랫폼’ 구축 ▲영세상인 고정비 지원 ▲포항교육재단 설립 등 민생 체감형 공약이 제시됐다.지지자들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성과와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스코를 아우르는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박용선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천 과정과 컷오프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면서, 향후 경선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