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4대 거주 가정인 대창면 운천2리 방형백 씨 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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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의웅)에서 지난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4대(代)가 함께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했다.핵가족화와 출산율 저하 등으로 대가족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요즘, 4대가 함께 다복하게 살고 있는 가정이 있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4대 거주 가정은 대창면 운천2리 방형백 씨 댁으로 94세 증조할머니부터 17년 만에 운천2리 마을에서 태어난 신생아인 증손녀가 한집에 모여 살고 있다. 대창면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이의웅 대창면장은 “출산율이 저조한 요즘 귀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쁨과 행복이 2배로 가득해지시길 바란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아기 출생 후 신청에 따라 출산양육지원금, 출산축하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아기사랑택시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