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758명참여, 171명 1차합격, 18명 현장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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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구직 구인난 해소를 위해 29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 758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면서 235명이 현장면접에 응했다.이번 박람회에는 26개 기업체가 부스를 운영해 현장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171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고 이 중 18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문경시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는 워크넷을 통한 취업상담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박람회 현장에서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에서는 귀향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과 맞춤형 청년정책 안내를 통해 청년 귀향 상담관을 처음 운영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박람회에서는 기업체 채용과 함께 청년정착 사례 발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외국인 참여자 교육 및 현장 채용을 진행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 기업과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이와 같은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